칭찬은 삶의 활력소!

 


  오후 9시, 운동을 하러 골프장을 갔습니다.  어머니의 권유로 시작되었지만, 목동들이 양도 안 돌보고 골프만 치다가 양을 다 잃어버릴 정도로 재밌다는 운동이라 꾸준하게 가고 있습니다. 다만 골프는 굉-장히 어렵기 때문에... 잘 맞추기가 힘들죠.. 배운지 6개월 정도 되었지만 아직도 볼을 제대로 치지 못 합니다.  


 오늘도 힘들게 공을 치는지 땅을 치는지 모르겠지만 tv에서 본 건 있는지 휙휙 치고 있는데, 주위 아저씨 분들께서

 " 이야 어떻게 하면 허리가 저렇게 휙휙 돌아?"

 " 허리 안 아퍼?"

 라며 흘깃 보시더군요.. 그래서 대충 히죽 (...) 거리면서 계속 치는데 지나가던 아저씨가 스쳐가는 말로..

  " 학생은 조금만 있으면 여기서 제일 잘 치겠네"

 칭찬을 해주시더군요. -_-;; 잘 알지도 못하는 분이지만.. 저렇게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좋더군요! 그 아저씨 덕분에 오늘은 운동을 맞추고 활기차게 날아왔습니다. 전에 책 제목 중에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게 있었던 거 같은데, 정말 진심이 어린 칭찬이 아니라 그냥 던진 그 말이 이렇게 기쁘게 다가올 수 있다는 걸 새삼 느겼습니다.

 말이란 건 참 신기한거 같아요. =)



 
 

by 르리엔 | 2008/05/09 23:30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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